[샤프츠베리의 미학] The key 최상위가 보는 해설서 (해설서 다운로드 파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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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츠베리의 미학 심층 분석 미리보기

샤프츠베리 작, 「미학 이론」 심층 분석

개요: 신적 질서와 인간의 내감을 결합한 근대 미학의 초석

이 글은 근대 미학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샤프츠베리의 미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글임.

그의 이론은 미(美)가 신의 창조물인 우주의 질서, 균형, 조화에 근거한다는 ‘객관적 실재론’과, 이러한 미를 인간의 내적 감각인 ‘취미’를 통해 감지한다는 주장을 핵심으로 함.

또한 그는 ‘형성력’을 기준으로 신, 인간, 사물 순으로 이어지는 ‘미의 위계성’을 설정하였으며, 순수한 미적 경험의 조건으로 사적 욕망에서 벗어난 ‘무관심성’을 제시함.

the key 분석: 샤프츠베리의 미학은 미의 근원을 신적인 것에서 찾았다는 점에서는 전통적 관념론에 속하지만, 그것을 인식하는 주체를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 ‘취미(내감)’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인간 중심의 근대 미학으로 나아가는 결정적인 다리 역할을 함. 즉, 그의 이론은 미의 객관적 기준(신적 질서)과 주관적 인식 능력(취미)을 통합하려는 최초의 체계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함.

1. 단락별 분석: 샤프츠베리 미학의 핵심 논리

가. 1단락: 미의 본질 - 객관적이고 형식적인 성질

샤프츠베리 미학의 형이상학적 대전제를 제시함: 모든 것은 신의 피조물임.

미의 본질은 신이 부여한 우주의 속성인 질서, 균형, 조화이며, 이는 대상 속에 ‘실재하는 형식적 성질’이라고 규정함.

the key 분석: 이는 미(美)를 인간의 주관적 쾌감이나 감정에서 찾는 로크 등의 경험론적 미학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지점임. 샤프츠베리는 미를 신적 질서가 대상에 내재된 ‘객관적 속성’으로 규정함으로써, 미적 판단의 보편적 기준을 마련하고자 함. 이는 미학을 단순한 감상의 영역에서 이성적 탐구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임.

나. 2단락: 미의 위계성 - 형성력에 따른 3등급 체계

미의 두 번째 형이상학적 전제로 ‘미의 위계성’을 제시함.

미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은 ‘형성력(formative power)’임.

1등급은 창조주인 ‘신’, 2등급은 창조된 존재이자 창조하는 존재인 ‘인간’, 3등급은 창조된 결과물인 ‘물질적 대상(예술품)’ 순으로 위계가 결정됨.

the key 분석: 이 위계 구조는 신플라톤주의적 세계관을 강하게 반영함. ‘형성력’이라는 기준은 존재론적 등급(신-인간-사물)과 미적 등급을 일치시키는 핵심 논리임. 이는 예술품의 아름다움이 결국 창조주인 신의 아름다움에서 유래한다는 것을 증명하며, 예술의 가치를 신학적 질서 안에 편입시키는 역할을 함.

다. 3단락: 미의 인식 능력 - ‘취미(Taste)’

인간이 미를 감지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신이 부여한 본능인 ‘취미’라는 개념을 도입함.

취미는 이성이나 일반 감각과는 다른, 미를 즉각적으로 판단하는 독립적인 ‘내감(inner sense)’임.

취미가 본능임에도 판단이 달라지는 이유는 사회적 영향으로 본능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교육과 계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the key 분석: ‘취미’ 개념은 샤프츠베리 미학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으로, 이성과 감각 사이에 ‘미적 감각’이라는 제3의 인식 능력을 설정한 것임. ‘본능이지만 계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미적 감수성이 선천적 소질(본능)과 후천적 노력(교육)의 결합으로 완성된다는 현대적 관점의 선구적 형태임. 이는 미적 엘리트주의(교양 있는 사람만이 미를 안다)의 이론적 기반이 되기도 함.

라. 4단락: 미적 경험의 조건 - ‘무관심성(Disinterestedness)’

취미의 즉각적 반응을 근거로, 미적 판단이 실용적 이익과 무관함을 주장하며 ‘무관심성’ 개념을 제시함.

무관심성은 대상의 도구적 가치나 소유욕 같은 ‘사적 욕망’에서 벗어나, 대상의 ‘내재적 가치’ 자체에 주목하는 순수한 관조적 태도를 의미함.

the key 분석: ‘무관심성’ 개념은 이후 칸트 미학의 ‘무관심적 만족’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개념임. 샤프츠베리는 미적 태도를 도덕적·실용적 태도와 명확히 구분함.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은 ‘저것을 갖고 싶다’거나 ‘저것이 내게 유용하다’는 생각을 초월한 순수한 관조의 상태여야 한다는 것임. 이는 미적 경험의 자율성을 최초로 주장했다는 점에서 근대 미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음.

2. 총체적 작품 분석: 근대 미학의 이중적 토대

가. 신학과 인간학의 결합

the key 분석: 샤프츠베리의 이론은 신학과 인간학이 결합된 이중적 토대 위에 세워져 있음. 미의 본질과 근원, 즉 ‘미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에 대해서는 ‘신의 질서’라는 신학적, 형이상학적 답변을 제시함. 반면, ‘인간은 어떻게 미를 인식하는가’라는 인식론적 질문에 대해서는 ‘취미’라는 인간 고유의 심리적 능력으로 설명함. 이러한 이중성은 그가 신 중심의 세계관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사상가임을 보여줌.

나. 도덕과 미의 연결

본문에는 직접 나타나지 않지만, 샤프츠베리 미학의 핵심은 ‘미와 선의 동일성’에 있음. 그는 우주의 조화(미)를 인식하는 ‘취미’와 도덕적 선악을 판단하는 ‘도덕감(moral sense)’을 거의 동일한 능력으로 보았음. 즉, 아름다운 것을 알아보는 능력과 선한 것을 알아보는 능력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다는 것임. 이는 그의 미학이 윤리학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함.

3. 핵심 구절 해석

미는 대상 속에 실재하는 형식적 성질로부터 기인하는 것이었다

미가 감상자의 주관적 느낌이 아니라, 질서, 균형, 조화와 같은 객관적 속성임을 명시하는 구절임.

이는 미적 판단에도 보편타당한 기준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됨.

사회적 영향에 따라 발현되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취미’가 선천적 본능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마다 미적 판단이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핵심 구절임.

the key 분석: 이 구절은 인간의 본능조차 사회와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는 놀랍도록 현대적인 통찰을 보여줌. 이는 미학이 순수한 개인의 심리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라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다루어져야 함을 암시하며 예술사회학의 가능성을 열어줌.

사적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무관심성’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는 부분임.

이는 미적 태도가 대상을 수단으로 보지 않고 목적으로 대하는 태도임을 의미함.

즉, 예술 작품을 투자 가치로만 보거나, 풍경을 부동산 가치로만 평가하는 것은 진정한 미적 경험이 아님을 말해줌.

4. 글의 구조와 흐름

가. 연역적 탐구 구조

the key 분석: 이 글은 샤프츠베리의 미학을 매우 체계적이고 연역적인 순서로 설명함.

1단계 (미의 본질): 미란 무엇인가? (객관적 속성, 위계성)

2단계 (미의 인식): 인간은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취미)

3.단계 (미적 태도): 그것을 알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가? (무관심성)

이처럼 ‘존재론 → 인식론 → 태도론’으로 이어지는 하향식 구조는 복잡한 철학 이론을 독자가 논리적으로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설명 방식임.

5. 핵심어 분석

취미 (Taste)

샤프츠베리 미학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이성과 감각의 중간에 위치하는 ‘내감(inner sense)’임.

미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선천적 능력이지만, 교육을 통해 계발될 수 있는 이중적 속성을 지님.

형성력 (Formative Power)

미의 위계를 나누는 객관적인 기준임.

단순히 존재하는 것을 넘어, 무언가를 형성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이 능력의 정도에 따라 신-인간-사물의 미적 등급이 결정됨.

무관심성 (Disinterestedness)

순수한 미적 경험을 위한 전제 조건임.

대상의 소유나 효용 등 일체의 사적, 실용적 관심에서 벗어나 대상의 형식적 아름다움 자체에만 집중하는 순수한 관조의 태도를 의미함.

관조 (Contemplation)

the key 분석: 샤프츠베리가 말하는 미적 경험의 최고 단계임. 이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행위를 넘어, 사적 욕망이 배제된 무관심적 상태에서 대상에 내재된 신적 질서와 조화를 정신적으로 음미하고 즐기는 고도의 지적, 감성적 활동을 의미함.

6. 출제 예상 문제

가. 문답형 기본형

질문 1: 샤프츠베리가 미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3등급의 내용은 무엇인가.

답 1: 기준은 ‘형성력’이며, 1등급은 모든 것을 형성하는 ‘신’, 2등급은 신에 의해 형성되고 예술을 형성하는 ‘인간’, 3등급은 형성된 결과물인 ‘물질적 대상’임.

질문 2: 샤프츠베리에 따르면, ‘취미’가 선천적 본능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마다 미적 판단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답 2: ‘취미’라는 본능이 사회적 영향이나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임. 따라서 올바른 미적 판단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계발이 필요함.

나. 문답형 심화형

질문 1: 샤프츠베리의 ‘무관심성’ 개념을 바탕으로, 미술관의 그림을 감상하는 바람직한 태도와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를 각각 설명하시오.

답 1: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는 그림의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도구적 가치)를 생각하거나, 저 그림을 내 거실에 걸고 싶다(소유욕)는 사적 욕망으로 감상하는 것임. 바람직한 태도는 이러한 욕망에서 벗어나, 그림의 구도, 색채, 조화 등 작품 자체의 아름다움(내재적 가치)을 순수하게 관조하는 것임.

질문 2: 샤프츠베리는 인간보다 신이 더 아름답다고 보았다. 그의 논리에 따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중 무엇이 더 아름다운 존재인지 밝히고, 그 이유를 ‘형성력’ 개념을 사용하여 설명하시오.

답 2: 샤프츠베리의 논리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임. 왜냐하면 ‘모나리자’는 형성된 결과물(3등급)에 불과하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신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동시에 ‘모나리자’라는 아름다운 대상을 형성하는 ‘형성력’을 지닌 존재(2등급)이기 때문임.

다. 서술형 문제

문제 1: 샤프츠베리의 ‘취미’는 ‘본능’이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모순적인 속성을 지닌다. 이 모순이 어떻게 그의 이론 체계 안에서 논리적으로 해소되는지 서술하고, 이러한 주장이 갖는 현대적 의의는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예시 답: 샤프츠베리는 ‘취미’라는 미적 판단 능력이 신에게서 받은 선천적 본능이라고 보았지만, 이 본능이 사회적 영향이나 나쁜 습관에 의해 왜곡되거나 제대로 발현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함. 따라서 교육과 계발은 없던 취미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본래의 취미를 왜곡으로부터 바로잡아 순수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과정임. 이로써 ‘본능’과 ‘교육’의 필요성은 모순 없이 연결됨. 이러한 주장은, 인간의 미적 감수성이란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 학습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한다는 현대의 보편적인 관점을 이미 18세기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선구적인 의의를 가짐.

핵심 요약

샤프츠베리의 미학은 신이 부여한 객관적 질서(미)를 인간의 선천적 내감(취미)으로 파악한다는 이론으로, 미의 위계성과 순수한 미적 태도(무관심성)를 핵심 내용으로 함. 그의 이론은 신 중심의 세계관과 인간 중심의 근대적 사고를 결합하여, 이후 칸트 미학 등으로 이어지는 근대 미학의 중요한 초석을 마련함.

핵심 key 3개

1. 미의 객관성: 미는 주관적 쾌감이 아니라, 신적 질서(조화, 균형)가 대상에 내재한 객관적이고 형식적인 속성임.

2. 취미(내감): 미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이성과 감각과는 구별되는 제3의 내적 감각 능력으로, 본능이지만 교육을 통해 계발되어야 함.

3. 무관심성: 진정한 미적 경험은 대상에 대한 소유욕이나 실용적 관심을 배제하고, 대상의 내재적 가치를 순수하게 관조할 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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